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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계기자단 초청‘대구 정취·매력홍보’..
대구

세계기자단 초청‘대구 정취·매력홍보’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3 17:54 수정 2015.04.13 17:54
세계물포럼 참관-도시철도3호선·동화사 방문
  2015세계기자대회에 참가 중인 세계기자단(95명)이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참관 및 대구 관광명소 취재를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짐 보멜라(영국) 국제기자연맹회장과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을 비롯한 69개국 95명의 세계기자단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세계 물 포럼을 취재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 명소를 둘러보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세계기자단은 14일 대구에서의 첫 일정으로 오는 23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도시철도3호선을 어린이회관역에서부터 북구청역까지 탑승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건설기술과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질주하는 모노레일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한다.
  이후 EXCO로 이동하여 세계물포럼 행사를 참관하고 권영진 대구시장이 주최하는 “대구의 날(Daegu Night)” 행사에 참석하여 대구 소개, 오페라 공연, 한복패션쇼 등을 통해 대구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된다.
  특히, 대구시는 한복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섬유도시 대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15일에는 팔공산 정기가 서린 천년고찰 동화사를 방문하여 동화사 경내를 관람하고 전통다도체험을 가진 후 현재 절정에 다다른 팔공산 벚꽃 길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대구 일정을 마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제기자연맹회장과 100여 명의 세계기자단이 대구를 방문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현재 개최 중인 대구·경북세계물포럼과 대구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서 물산업 중심도시로 우뚝서고 있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한 대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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