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2015학년도 전반기 교육전문직 연수회’
경북도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더케이경주호텔에서 ‘2015학년도 전반기 교육전문직 연수회’를 개최했다.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명품! 경북교육‘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교육전문직 18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경북도교육청의 정책 방향 및 현장에서 실천되어야 할 행복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으로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전문직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경북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이상수 교수(부산대)의“행복교육을 지원하는 수업컨설팅”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정호성 시인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로 다가가는 인문학 강연 등 직무 능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 이해의 사례와 초임 전문직의 좌충우돌 성장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직이 가져야 할 소양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배움이 즐거운 수업을 위해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잘 가르치는 교사를 우대하는 수업 전문가 육성 정책으로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경북 교육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전문직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