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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형·누나에게 배우니 과학이 즐거워..
대구

형·누나에게 배우니 과학이 즐거워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1 21:12 수정 2014.06.01 21:12
▲     © 운영자
국립대구과학관이 초·중생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마련한 ‘DGIST 선배와 함께 과학원리 이해하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학생 31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주말에 대구과학관을 찾는 동생들에게 과학교구 체험과 함께 과학 원리를 풀어 주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초·중학생들이 직접 교구를 만들고 적외선 센서 원리, 전자석 원리, 전동 모터 원리, 비행 원리 등을 배울 수 있는 탐구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국립대구과학관 1층 가족현장체험실에서 진행된다. 국립대구과학관 자원봉사에 나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재능기부동아리 최지혜 회장(19·여)은“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초·중생들에게 우리가 아는 걸 가르쳐 주자고 생각했다”며“동아리를 만든 후 첫 재능기부 활동을 가까운 대구과학관에서 하게 돼 매우 설렌다”고 전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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