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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총력..
정치

포항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총력

신동선 기자 입력 2020/02/18 17:56 수정 2020.02.18 11:09
전남 나주·충북 오송· 춘천 인천 등 가세, 유치전 가열

박명재 국회의원 “기존 가속기 축적기술 보유, 포항이 최적지”


타 지자체에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포항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는데 최적지라는 의견이 나왔다.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전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전남 나주, 충북 오송, 춘천, 인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도 뛰어들어 부지 선정을 비롯한 지역 타당성 조사 등을 펼치고 있다.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인기는 기존 3세대 가속기가 분석이 어려웠던 철강 등 소재·부품의 내부 구조를 비파괴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데 있다. 또 일본 소재부품 수출규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재·부품 산업과 주력 수출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 등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이에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다양한 신성장 산업 활용이 가능한 미래 먹거리 핵심 인프라인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자신의 지역구인 포항에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위탁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개념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는 3세대 가속기보다 빛의 밝기를 약 100배 이상 개선한 가속기로 기초과학부터 응용과학, 산업발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써 생명․반도체․IT․나노소자 및 신소재 등 신성장 동력 산업에 활용되는 대형 국가연구시설이다.

박 의원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가 포항에 건립되면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 등으로 국가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 그간 가속기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기초․응용과학 연구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훨씬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가속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있는 만큼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관계부처 등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지로 포항이 최적지임에 대한 논리와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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