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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새 아이디어 변화·혁신 이끈다..
대구

새 아이디어 변화·혁신 이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7 17:08 수정 2015.04.27 17:08
대구시,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5월 26일까지 공모
  대구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직 내부의 창의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시, 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이디어(정책)를 공개모집한다.
  올해 2번째 실시하는 이번 정책제안 공모의 주제는  ① 대구를 교통안전 일등 도시로!! - 교통사고 감소, 교통문화 개선, 교통안전의식 제고 방안 등 ② 대구의 랜드마크 신천, 어떻게 바꿀까요? -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신천에 꼭 필요한 콘텐츠 - 2가지로, 대구시 산하 공무원과 대구시민은 물론, 타 시·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정책제안을 공개모집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의 높은 관심이 올해도 이어져서 이번 공모에도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모는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대구시 홈페이지(시민행복제안센터), 우편, FAX,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그 제안을 다중집합장소에 전시하여 현장의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길거리 투표를 거친 뒤, 제안자의 발표 및 전문심사단 평가,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제안평가단」의 질의응답과 토론, 전자투표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최종 단계로 길거리 투표 20%, 정책제안 콘테스트의 평가단 심사결과를 40% 반영하여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제안의 등급과 시상금액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특히, 대구시는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공무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정책제안 공모를 4회(’14년 2회)로 확대 실시하고, 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하여 실시한 공무원과 부서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신설하여 시상금, 근무평정 시 실적가점 등의 혜택을 주기로 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과 공무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시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시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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