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경북교육청이 올해부터 구미 금오공업고, 구미전자공업고, 경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영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포항제철공업고,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등 도내 6개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나섰다.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학생의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입학전형요건이 학과별로 이뤄져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고교 학점제 도입을 위해 2018년부터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무학년제 학점제 정책연구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2교 총 6교, 2020년에는 마이스터고6교, 특성화고 12교 총 18교에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했다.
또, 올해 마이스터고등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1학점 수업량을 17회에서 16회로 완화하고, 교육과정 이수기준을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해 최소 이수학점을 192학점으로 적정화했으며, 아울러 학교 밖 학습경험, 공동교육과정 이수 등 학교자율 편성 운영 과목을 확대하고, 학과 내 세부전공을 다양화해 타 학과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융합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과 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책임교육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직업계고’와 학점제 지원센터가 연계해 마이스터고 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학점제 안내서 보급, 학교컨설팅, 학교밖 인프라 구축, 학교 공간 혁신 지원사업 등 물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 전하며 “또한 직업계고 교원 추가배정, 전문성 강화 연수, 현장전문가 참여 확대, 취업지원인력 확대 등 인적 지원 등을 우선 지원해‘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직업계고 학점제’가 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