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지능형 홈케어 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14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능형 ICT융합기술에 케어서비스를 결합해 미래 주거공간 첨단화를 이끌 수 있는 현장 응용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총 66억원의 국고를 투입해 총 150명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대는 중앙대, 순천향대 등 참여기관 및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나라 지능형 홈케어 산업을 이끌어 갈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일반대학원에 석·박사과정의 IT융합공학과를 신설하고 정보통신대학, 재활과학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융복합 커리큘럼과 교과목을 개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홈케어 산업 분야 기업과 연계해 현장 맞춤형 산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기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기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