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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라인 개학 고3 중3은 9일부터 수능은 12..
교육

사상 첫 온라인 개학 고3 중3은 9일부터 수능은 12월 3일로 유치원 무기한 휴업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3/31 21:10 수정 2020.03.31 21:11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가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993년 도입된 이후 4번째로 연기돼 12월 3일에 치러진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학기 개학방안과 대학입시 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보건당국과 전문가, 국민의 의견은 모두 오는 6일에 개학하는 것은 어렵다는 게 중론이었다"면서 "장기간 개학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수험생과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대입일정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오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3학년에 한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 일주일 후인 16일 중학교와 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이, 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순차적으로 개학한다.
한편, 각 학교는 오늘부터 온라인 수업을 준비한다.
애초 오는 6일에 개학하려했다가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것으로 바뀌어 추가 휴업일이 발생한다.                       <7면에 계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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