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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정은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정치

“김정은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4/22 20:22 수정 2020.04.22 20:23
최근 20일 이상 잠생 세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강이상설 속에 열흘 이상 두문불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후 공개활동을 나타내다 쉬다를 반복하고 있어 이례적인 상황은 아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북한 매체에 김 위원장 동선이 열흘 이상 보도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 확산하던 올해 1월25일 설 명절 기념공연 관람 이후 21일 동안 자취를 감췄고, 2월16일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행사 참석을 계기로 공개활동을 재개했다.
김 위원장은 다시 11일 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2월28일 인민군 합동타격훈련 지도를 시작으로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포함한 군사 행보와 평양종합병원 착공식 참석 등 경제 행보를 보였다. 총 6차례에 달했다.
그러다 지난달 21일 평북 선천에서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참관한 이후 김 위원장은 19일 간 잠적에 들어갔고, 지난 10일 박격포병 훈련 지도에 나섰다.
김 위원장이 20일 이상 잠행을 이어가는 경우도 더러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5~6월과 9~10월에 각각 22일, 28일 동안 공개활동을 하지 않았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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