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조국, 함께 만들어야 할 통일 한국’이라는 슬호건 하에 다양한 호국행사와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제59회 현충일인 6일, 오전9시 동구 신암선열공원 참배 후, 10시경 대구 앞산충혼탑(대구시 주관)과 칠곡군 충혼탑(경북도 주관) 등 각 시·군 충혼탑에서 추념식이 일제히 거행된다.
특히, 10시 사이렌에 맞춰 차량통제 및 추모묵념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이날 국가유공자 개인택시 모임인 대구훈우회에서는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 지하철 현충로역에서 충혼탑까지 무료수송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