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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관광기념품 디자인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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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관광기념품 디자인개발 필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2 12:32 수정 2014.05.12 12:32
학술용역 최종보고회서 다양한 의견수렴
영천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관광기념품 디자인개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영천시장 권한대행 김종수 부시장을 비롯한 관광관련종사자 및 영천시 부서 관계자와 관광분야 교수들이 참석해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한 디자인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적으로 관광문화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Trend, 이에 영천시장 권한대행 김종수 부시장은 세월호 참사 분위기에 따라 별빛축제를 무기연기하고 정부의 관광주간에 발맞추어 천문과학관 입장료를 50% 할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포도, 복숭아, 살구 등 과일의 고장이요, 청정한 자연이 잘 보존된 도농복합도시로 수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여 관광 발전 가능성이 무한함에도 호텔의 부재 등 숙박인프라의 부족과 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없어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이지역의 대표이미지인 별(보현산천문대), 말(경마공원), 비행기(항공산업), 포도(와인)의 상징성을 담은 이번 디자인개발이 제대로 된 관광기념품 제작 판매로 이어져, 이 지역을 방문하는 주요내빈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심어주어 영천관광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영천시장권한대행은 “관광기념품의 개발과 판매는 민간투자영역이지만 관광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영천시가 선도함으로써 민간부분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 취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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