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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6000원 영화 할인권 풀자 관객 3배 급증..
문화

6000원 영화 할인권 풀자 관객 3배 급증

뉴시스 기자 입력 2020/06/18 21:01 수정 2020.06.18 21:03
6월 첫째 주 56만명
지난주 77만8056명 

영화진흥위원회는 21일까지 나흘간 ‘극장에서 다시, 봄’ 3차 할인권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침체된 영화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목금토일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권 이벤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차 이벤트가 시작된 6월 첫째 주에만 56만명이 영화관을 찾은 데 이어, 지난주에는 이보다 많은 77만8056명의 관객이 극장을 방문했다.
특히 할인권 이벤트가 시작되는 목금토일에는 이벤트 시작 전 평균 일일 관객 수보다(월, 화, 수요일 평균 일일 관객 수 5만명) 3배 많은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극장은 좌석 간 거리 두기 강화, 철저한 소독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진위는 캠페인 포스터 명작편도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의식한 듯 ‘극장과 관객이 함께 방역수칙을 지킬 때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는 문구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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