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1·12 양일간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2015년 친절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직원 중 민원을 접하는 민원접점 근무자 23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민원현장에서 업무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민원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해 힐링교육과 친절교육을 병행한 차별화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서울·경기지역에 관공서 및 공공기관 등에 전문교육기관으로 유명한 ‘태평양아카데미센터’에 위탁하여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부연선 강사와 함께하는 ‘고객만족 경영과 서비스 리더십’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민원응대 교육으로 불만고객 응대요령, 서비스 매너, 자기관리를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민원응대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교육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프로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2부에서는 홍성현 강사와 함께하는 힐링타임으로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FUN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유머와 웃음치료를 병행 교육해 직원들이 마음껏 웃고 즐김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FUN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습득,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접점 공무원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시민행복을 위해서 최고의 서비스 마인드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