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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희망의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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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희망의 꽃 피운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3 21:28 수정 2014.06.03 21:28
대구 꽃박람회 참가
▲ 경북도는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5회 대구 꽃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화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운영자
경북도는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제5회 대구 꽃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화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 5회 대구 꽃박람회는 ‘향기로운 꽃길 여행’을 주제로 87개 화훼관련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해 벌이는 대규모의 실내플라워쇼로, 화훼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화훼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꽃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 제고와 미래소비자 육성 등 꽃 생활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꽃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화훼생산자단체인 (사)경상북도화훼연구회에서‘우리 땅 독도’를 테마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리시안셔스, 거베라, 장미 등 약 7,000송이를 이용해 경북 홍보관을 연출하며, 전시·판매 부스 운영과 더불어 꽃 나눠주기 행사도 실시해 경북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3년도 화훼재배현황 행정조사 결과 화훼재배 농가는 2012년 267농가에서 2013년 289호로 전년대비 약 8% 증가했으며, 재배면적도 12년 200.7ha에서 2013년 234.2ha로 전년대비 약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07년부터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에너지절감시설, 연질강화필름, 양액재배시설, 우량품종 도입지원 등에 12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1억원을 투입해 농가 생산비 절감, 고품질 화훼생산, 수출전략품목 육성 등 기반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질 예정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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