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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와촌초등학교(교장 김미자)는 지난 15일 ‘바람개비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와촌초 전교생 46명은 이 행사를 통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장 선생님의 훈화에 이어 경일대학교 ‘박규홍 교수’가 ‘꿈과 끼를 키워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리고 여러 직업군 별 멘토를 초청, 전교생이 무학년제로 관심 있는 직업군을 선택하여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꿈 멘토들은 이후에도 이메일 등을 통해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 도움을 주고받을 예정이며 전교생이 자신의 꿈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제작할 계획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