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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5 희망마을만들기사업 공모..
대구

2015 희망마을만들기사업 공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9 17:25 수정 2015.05.19 17:25
대구시, 지역공동체 사업제안 29일까지 구·군에 신청

  대구시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2015년 희망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을 구·군 지역공동체(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주민협의회)는 사업 제안서를 5월 29(금)까지 해당 구·군에 제출하면 된다.
  행정자치부는 2008년부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생활 편익, 문화복지공간 조성, 수익창출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방분권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4년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 공모에 6개 구·군에서 11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689백만 원(특별교부세 330, 지방비 330, 민자 29)을 지원하여, 현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공간조성 지원사업은 북구 다문화 잔치거리 조성 외 1개이며, 지역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중구 삼덕동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외 8개 사업이다.
  2015년 사업은 주민소통·휴식 공간, 문화·편익시설, 공동 작업장 등이 시급한 지역 및 준비된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지원하고,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50%, 지방비 50%(시비 25, 구·군비 25), 자부담으로 추진하며, 특별교부세 지원 규모는 1개 사업별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이다.
  이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통·리장 등 주민리더,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활동가 등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5월 29일까지 구·군에 제안하여야 하며, 구·군에서는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6월 10일까지 대구시에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조성 사업 3개소,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구·군별로 5개소 이내를 선정하여 행정자치부에 제출하여야 하고, 최종 사업 선정은 행정자치부에서 현장 확인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7월에 확정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이며, 특별교부세가 교부되고 지방비가 금년 추경예산에 편성되면, 2017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임영숙 자치행정과장은 “타 시·도보다 많은 사업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삶의 터전이 행복하고 꿈의 공간으로 탈바꿈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무쪼록 많은 지역공동체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제안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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