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제61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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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61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가 지난 21일 경상북도과학교육원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생활 주변의 다양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전시하는 본 대회는 194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1회를 맞이했다. 시·군 교육지원청 예선대회를 거쳐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192편이 도 대회에 출품되었으며, 분야별로는 물리 51편, 화학 30편, 동물 15편, 식물 20편, 지구과학 12편, 농림수산 20편, 산업 및 에너지 20편, 환경 24편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교수 및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21일 면담 심사했다.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5일 입상학생과 학부모 및 지도교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되며, 수상작품은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과학교육원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21편은 오는 8월 18일 개최되는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되며, 전국대회 심사 일까지 작품의 보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경북도교육청은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과 교원들의 과학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