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한민국의 국민대통합 선도하자’..
경북

‘대한민국의 국민대통합 선도하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27 18:48 수정 2015.05.27 18:48
경북도의회, 전남도의회와 경주서 의원연찬회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전문지식 함양과 경북도의회와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연찬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3월 10일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 체결에 따른 세부실천과제의 하나로 협약 체결 이후 우리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연찬회는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필요한 전문·교양강좌, 체육대회와 화합대회, 석굴암·불국사·안압지·첨성대 등 경주 주요 문화유적 시찰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교원드림센터 축구장에서 전남도의원 및 경북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열어 양 의회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양 지역 제10대 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해 만나는 매 순간 순간이 새로운 의정사이다.”며 “이런 활동들이 모여 결국에는 양 지역이 반목에서 벗어나고 대한민국의 국민대통합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지방의 양대 축인 영호남이 상생 협력해야 지방도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지방정치는 물론 문화, 산업, 관광 등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양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