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조직을 일과 시민 중심으로 개편한다. 경산시의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직은 정부정책방향에 부응한 재난안전 기능과 민원·자주재원확충·양성평등 분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 국 명칭 변경 등 일과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개편에 중점을 뒀다. 한편 경산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 관련 조례 개정안이 지난 21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번 조직개편을 7월 정기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