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발렌시아)이 김학범 감독의 품에 안겼다. 7월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마지막 훈련과 평가전을 앞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이강인을 포함한 훈련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올림픽대표팀의 6월 소집훈련과 평가전을 위한 소집명단 28명을 발표했다.
지난 3월 A대표팀에 승선해 한일전에 출전했던 이강인이 처음으로 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중복 차출될 가능성이 큰 선수는 사전 협의를 거치기로 했는데 이강인의 경우, 김학범호로 합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