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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치매노인 발견 관제센터 요원에 감사장..
사회

경주경찰서, 치매노인 발견 관제센터 요원에 감사장

서경규 기자 입력 2021/06/03 19:06 수정 2021.06.03 19:08
A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A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일 길을 잃은 치매노인을 신속한 관제를 통해 발견, 가족에게 무사 인계하는데 기여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CCTV통합관제센터 A요원은, 지난 달 13일 저녁 7시경 ‘치매할머니를 시장에서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 치매노인의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인근 지역 모니터링에 임해 40분만에 치매노인을 발견, 즉시 경찰 상황실로 신고했다. 
경찰은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확인 하고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CCTV 관제요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치매노인의 안전한 귀가에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항상 감사드리며, 경주경찰서 또한 적극 협력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요원은 ‘2020년 BEST 관제요원’에 선정되는 등 관제능력이 우수한 베테랑이다.

서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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