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구 청소년 연극제가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된다.
연극제는 혜화여고, 대곡고, 신명고, 예담학교, 현풍고, 제일여상, 경북공고, 대구관광고, 호산고, 다사고, 도원고 등 11개 고등학교 연극팀이 참가한다. 5일 오후 6시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 청소년들의 심리를 그린 혜화여고의‘달래강 달래산’을 시작으로 6일 대곡고‘행복을 위한 선택’, 7일 오후 5시 신명고‘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8일 오후 5시 예담학교‘달성공원의 추억의 사진’, 9일 현풍고‘방황하는 별들’을 선보인다. 10일에는 제일여상‘아름다운 사인’, 11일 경북공고‘미래주식회사’, 12일 대구관광고‘우리엄마’, 13일 호산고‘그래도 꽃은 핀다’, 14일 다사고‘색동다리’, 15일 도원고‘죽은 시인의 사회’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제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6시에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center.daeg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