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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봉화, 우리동네 직은 음악회 ‘인기’

원준석 기자 입력 2021/06/30 17:16 수정 2021.06.30 17:17
 일상회복 기원하는 예술제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초여름 밤의 낭만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가 봉화읍에 이어 명호면사무소 옆 체육공원 무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봉화지회(회장 : 정해수)가 주관한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는 봉화국악협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플롯 연주, 아코디언 합주, 가수 엄사랑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봉화읍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의 관심을 이어받은 이날 행사는 군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문화공연의 갈증을 해소하는 장으로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해수 (사)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앞으로 남은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를 더 알차게 준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군민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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