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회 기업지원기관 합동 워크숍 개최
대구시는 기업지원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5일 스파밸리에서 대구시 소재 기업지원기관과 한자리에 모여 기업애로 원스톱 지원방안 재고 및 협업관계를 다지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개최된 ‘2015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서 기업지원기관과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기업애로사항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상호 노력해 왔으며, 지금까지의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및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자리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 소재 45개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하여 원스톱기업지원 플랫폼 구축방안에 관한 토론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기업지원기관들이 개별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잘 지원해 왔으나, 다른 기관의 사업과 연계한 복합적인 지원 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면이 많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기관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기업지원방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업현장에서 만나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중에 어느 기관에서 어떤 지원사업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대구시 소재 기업지원기관들의 지원사업을 종합지원·금융·인력·R&D·수출 등 8개 분야별로 구분하여 수록한 ‘2015 소소하지만 多있는 기업지원 포켓북’을 발간하여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지원기관들에게 배포하고 향후 기업 방문 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시가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개최하였고, 또 오늘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상호 시너지를 만들어 지역기업들의 확실한 서포터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