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김연경 이름’…터키 산불피해 묘목 기부..
스포츠

‘김연경 이름’…터키 산불피해 묘목 기부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8/05 17:34 수정 2021.08.05 17:35
한국 네티즌 선행 이어져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이 끝난 후 SNS를 통해 터키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한국 네티즌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5일 SNS에는 해시태그 ‘prayforturkey’와 함께 대규모 산불 피해가 난 터키를 응원하는 글이 쏟아졌다.


아울러 한 네티즌은 ‘김연경’ ‘팀코리아’ 이름으로 터키에 묘목을 기부하자고 제안했다. 


해당 트윗은 2만회 이상 리트윗됐고, 수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안내 방법과 함께 인증샷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연경 선수 이름으로 나무 20그루를 기부했다” “김연경 이름으로 묘목 5그루 기부했다. 형제의 나라 터키를 응원한다”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터키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터키 산불이 빠르게 진압 돼 모두가 평안할 수 있기를 바란다” “6.25 전쟁 때 터키가 한국을 도와줬다. 그 계기로 터키에서는 아직도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른다. 이제는 한국이 도와줘야 할 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