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9일 교육청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정보와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바로 알고 대응합시다.’라는 주제로 ▲메르스의 정보, 발생현황 ▲감염병 위기단계별 판단기준과 ‘경계단계’에 준하는 대응조치 ▲손 씻기 등 메르스 예방 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김병찬 교육장은 “메르스 예방은 먼저 나 스스로가 철저히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예방하여 가정이나 직장으로 전파를 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메르스 예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 및 교사들의 단체 활동이나 체험학습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토록 하고, 개별적인 타 지역 방문도 자제토록 당부했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 현관에 손소독제를 비치, 방문자 및 직원들이 소독케 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