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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2주간 세월호 관련 캠페인..
사회

한동대, 2주간 세월호 관련 캠페인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8 21:33 수정 2014.06.08 21:33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 제19대 총학생회(회장 박사훈)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 지난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2주간 교내 일원에서 ‘슬픔은 잊고, 슬픔을 잇겠습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한동대 학생들이 이번 침몰사고로 인한 애도와 함께 일상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직업윤리의식 부재와 언론의 실태, 잘못된 SNS이용, 안전불감증 이라는 네 가지의 주제로 2주간 진행됐으며 교수 좌담회와 명사 초청 강연, 만평 등 다양한 형태로 개최됐다.
‘직업윤리의식의 부재’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지난 29일 교내 올네이션스홀에서 한동대학교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 참석한 강신익(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와 나원상(기계제어공학부), 신성만(상담심리학부), 이경우(경영경제학부) 교수는 각각 15분간 직업윤리의식에 대해 짧은 특강을 한 뒤 학생들과 질문, 답변 등 자유로운 논의의 장을 가졌다. 또한 직업윤리의식에 대해 교수들이 관련 도서를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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