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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칠곡 청소년이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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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칠곡 청소년이 홍보 나선다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1/09/05 17:27 수정 2021.09.05 17:28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되는‘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홍보 도우미로 칠곡군 청소년들이 나섰다.


한편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청소년 기자단은 지난 낙동강 대축전 사전축전이 열리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XR스튜디오를 방문해 취재 활동을 시작하며 메타버스에 마련된 무대, 공연, 전시물 등을 VR장비를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하고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 세계와 소통을 이어갔다.


앞으로 기자단은 SNS와 블로그에 낙동강 대축전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하고 학교 신문 등에 축전 홍보 기사를 작성해 또래 친구들의 이해를 돕는 활동을 한다.
또한, 온라인 사전 축전에 이어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본 축전에도 취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자단 최예원(순심여고·2) 학생은 “우리 청소년에게 익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호국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친구와 선후배는 물론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낙동강 대축전은 전후 세대 가운데 특히 청소년에게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 대축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사전 축전에 이어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본 축전이 열리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도 통합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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