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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든다..
대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든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1 17:24 수정 2015.06.11 17:24
권영진 시장,월성 배수펌프장 현장 찾아 방재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권영진 대구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월성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그간 대구시에서 추진해 온 안전대책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배수 펌프장 운영 현황과 시설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진 시장은 오는 12일(금) 태풍, 호우로 인한 성서공단, 계명대학교, 남대구IC 등 남구, 달서구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월성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그간 대구시에서 추진한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시 배수 펌프장의 운영계획을 확인하고, 배수 펌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옥내변전소 건설과 유압식에서 로터리식으로 제진기를 교체하는 시설 개선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시험 운행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권영진 시장은 여름철 배수 펌프장의 정상 작동을 위해 상시 점검·정비와 야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금년 여름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비상근무 예고제 시행으로 누수 없는 상황관리체계 운영,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 민·관·군 협조체계 등 선제적 재난예방대책을 구축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주민대피, 통제기준 등을 마련하고 안전시설 설치 및 전담 관리자 현장배치, 예찰을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침수 취약 지역은 양수기·모래주머니, 차수판 등을 사전 확보하여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적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수해 예방을 위해 생활 주변을 관심 있게 살펴보는 노력을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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