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이란 여성, 2년만에 축구본다 12일 한국전 허용..
스포츠

이란 여성, 2년만에 축구본다 12일 한국전 허용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0/05 17:08 수정 2021.10.05 17:08

오는 12일 이란 테헤란에서 한국과 이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이란 여성 관중들이 2년 만에 축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 여성 관중이 마지막으로 축구를 관전한 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월 이란-캄보디아전이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종교 율법을 엄격히 시행하면서 공공장소에서 남녀의 구분을 엄격히 했다. 여성의 대외활동을 제한했고, 당연해 축구장 입장도 불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동안 꾸준히 여성의 경기 관전을 허가하도록 이란을 압박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