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자중학교는 9일 2학년 학생과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목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목공예 체험은 ‘캄포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로 이민호(카이만 공방 대표) 강사가 내교하여 진행하였다.
먼저 나무와 장비를 다룰 때 지켜야 할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목공의 기초와 나무의 쓰임, 목재 생활용품 사용의 필요성 등을 설명 듣고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도마를 3단계에 걸친 샌딩 작업과 오일을 칠한 후 레이저로 하나뿐인 자신만의 개성 있는 각인을 해서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도마를 완성하였다.
의성여자중학교 장광수 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선생님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 간의 신뢰성을 향상시킴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