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는 계절을 맞아 낙동정맥트레일 로드 등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등산로에 대한 안전점검과 환경정비에 나섰다. 군은 등산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위험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등산로 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등산로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등산로 내에 설치되어 있는 편의시설물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수시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