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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진 “더 강한 놈 또 온다”..
정치

한반도 지진 “더 강한 놈 또 온다”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2/15 19:30 수정 2021.12.15 19:31
 경주·포항 지진 여파 분석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1978년 관측 이후로 역대 11번째 큰 지진으로 다행히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한반도 지진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4.9 규모의 지진은 전날 오후 5시19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나아가 기상청은 규모 4.9 지진의 경우, 여진이 상당히 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으며 그간 발생 사례를 보면 수개월에서 1년 정도까지도 가능하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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