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산학협력단은 경북도로부터 국가공인자격인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2급으로 지정 받았다.
경북도는 도내 대학 및 대학 부설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와 전문교수 인력 확보,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을 공모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2곳을 지정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ㆍ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치유농업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장이 실시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 2월부터 36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42시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