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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재명 39% vs 윤석열 28%..
정치

이재명 39% vs 윤석열 28%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2/30 17:35 수정 2021.12.30 17:36
정권 안정론 45 심판론 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11%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3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는 39%, 윤 후보는 28%를 차지했다.


지난 주(23일) 대비 이 후보는 4%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포인트에서 11%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 심상정 정의당 후보 5% 순이었다. 없다, 무응답 등 태도유보는 19%로 조사됐다.


대선 당선 전망은 이 후보 46%, 윤 후보 30%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지지 강조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는 답변이 70%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이들은 29%로 집계됐다.


대선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정권 안정론이 정권 심판론을 앞섰다. '국정 안정론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45%, '정권 심판론'은 동기 대비 2%포인트 내린 40%로 나타났다. 정권 심판론은 지난 3주 동안 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8.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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