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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신년사) 백선기 칠곡군수 “잘사는 칠곡 반드시 완성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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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백선기 칠곡군수 “잘사는 칠곡 반드시 완성할 터”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2/01/03 18:08 수정 2022.01.03 18:09

존경하는 12만 군민 여러분!
희망 가득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극복과 일상회복의 염원을 담아, 2022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민선7기 4년차인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을 맞이하며 품었던 우리의 희망과는 달리,
전 세계는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혼란과 불안이 가중된 아주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군(郡) 또한, 정부의 고강도 방역조치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지역경제 전 분야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했고, 교육과 일자리 분야에서의 격차를 한층 심화시켰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및 관광업계 종사자 분들의 피해가 누적되었으며,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이루 헤아리기조차 힘들 정도였습니다.
우리 칠곡군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는 등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자신 있습니다.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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