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스틸러스는 광주FC 골키퍼 윤평국(30)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윤평국은 지난 2013년 인천에 입단해 2015년 상주상무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17년 광주로 이적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K리그2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그는 K리그 통산 80경기에 출전해 94실점을 기록 중이다. 포항은 윤평국을 데리고 오는 대신 공격수인 하승운과 골키퍼 이준을 광주로 이적시켰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