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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JOB 드림RUN’ 프로그램 운영..
교육

‘드림JOB 드림RUN’ 프로그램 운영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1/17 16:52 수정 2022.01.17 16:52
 대구특수교육원, 21일까지

대구특수교육원은 21일까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자 111명을 대상으로 '드림JOB 드림RUN'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특수교육원은 달서구 용산동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수직증축을 통해 지난해 12월8일 문을 열었다.


장애학생 맞춤형 체험교육과 교원 및 학부모 맞춤 연수 등 특수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JOB 드림RUN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111명을 대상으로 21일까지 1·2기로 나눠 매일 오전 3시간씩 ▶진로직업 과정과 ▶특수체육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한다.


진로직업 과정은 진로·직업에 대한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취미와 여가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도예, 판매실습, 자기관리, 사무행정, 플로리스트, 교육연극 등 8개 과정이다.


특수체육 프로그램 과정은 체력증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뉴스포츠, 스트레칭, 구기종목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특수교육원에서는 체험실 내 자동 손 소독 발열 체크기를 비치하고 2번 이상 손 소독 실시, 안전 수칙 부착, 프로그램별 쉬는 시간 시차 적용, 수업 전·후 소독, 칸막이 설치 등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방역 대책을 강화했다. 동행하는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행복 도서실을 개방하고 있다. 


박종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대구특수교육원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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