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최근 전국 각지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찾고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1만여 명 이상 육상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등 1월 중순까지 2천여 명 이상 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계전지훈련 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약 4천명 이상 훈련에 참여해 일주일 이상 길게는 두 달 가까이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 숙박업계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 선수단 덕분에 겨울철에도 공실이 없을 정도”라고 밝히면서 “항상 육상대회가 있는 기간에는 심판진과 선수단들이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숙소를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