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 결승전에서 독일을 물리친 후 축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로 구성된 한국은 결승전에서 독일을 45대3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