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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유니텍고, 더(THE) 디딤 캠프..
교육

의성유니텍고, 더(THE) 디딤 캠프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2/01/20 18:17 수정 2022.01.20 18:18
상담·미술 치료 심리 회복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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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함께 즐기고! 결손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가지고 다시 일상으로!돌아가자는 목표로 더(THE) 디딤 캠프를 학교와 인근 공방에서 운영하였다. 

 

이 캠프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를 회복하고,‘나’라는 존재감을 높이기 위하여 사제동행 체험학습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상담과 미술 치료를 통한 심리․정서 회복 활동과‘나’의 존재를 재인식하기 위한 목공 체험 활동 등이었다.


지도교사 이성휘 선생님은“학생들이 1주일 동안 지각 결석 없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았고, 조금씩 조금씩 밝아지는 학생들의 변화되는 모습에 큰감동을 받았다”고 하였다. 또한 이 캠프에 참가한 김○○ 학생은 “특히 회복 탄력성 활동과 라이프 밸런스 활동에 재미가 있었고, 캠프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2일간 진행된 체험학습(나무 작업을 통해‘나’의 존재감 찾기)에 참가한 안해석 교감은“최근까지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 결손 부분이 생기는데, 이번 더(THE) 더딤 캠프 운영은 그 결손 부분이 치유되어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좀 더 많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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