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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대표 특산물 영덕대게 ‘밀키트’ 개발..
경북

지역대표 특산물 영덕대게 ‘밀키트’ 개발

박두원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2/14 18:22 수정 2022.02.14 18:22
제품개발·홍보·유통 지원 강구

영덕군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벌이의 보편화,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유행 등으로 간편식(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영덕대게를 이용한 밀키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재료로 한 밀키트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영덕대게 전문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호수산과 성진홀푸드 방문했다.


두 업체는 현재 대게라면, 게살 볶음밥 등 영덕대게를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해 안전한 유통체계 구축 및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자체 블로거, 체험단, 홈쇼핑 등을 이용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업체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메뉴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창업투자를 통한 제조업체와 음식점과의 협업,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영덕군에 요청했다.
이에 영덕군은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밀키트 개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시설설비, 제품개발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연구개발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구했다.박진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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