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싱겁게 먹기 실천가정을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47가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싱겁게 먹기 실천가정이 1개월간 작성한 염도일지를 분석하고, 각 가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싱겁게 먹기 실천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싱겁게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싱겁게 먹기 사업 설명회를 가지고,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47가구를 싱겁게 먹기 실천가정으로 선정했다.
또한 실천가정을 대상으로 미각테스트를 실시한 후 염도계와 염도일지를 배부해 1개월간 국 염도를 측정·기록하고, 주 1회 이상 싱겁게 먹기 실천 여부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정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