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한다.
민방위 교육 지침은 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연 4시간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편성 연차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하게 됐다” 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교육인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