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재까지 10여 개의 과정에서 5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토양·병해충 과정’은 농사를 짓는데 필수적인 토양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과 관련 이론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고 하고 작물별 병해충방제·잡초방제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성공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과정은 21회 86시간의 일정으로 기본적인 토양 관리부터 비료의 이해, 작물생리 이해, 과수·채소 병해충 방제방법 등의 이론과 천연 농약, 퇴비차 만들기 등의 실습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재배기술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