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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시청·예천군청 육상팀,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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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예천군청 육상팀, 잘~나가네

이종구 금인욱기자 기자 입력 2022/04/04 17:50 수정 2022.04.04 17:51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시즌 첫 대회 6개 메달 획득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경산시 위상을 높였다.
올해 첫 전국 대회에서 김유진 선수가 5,000m에서 16분 16초 7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주현명 선수가 경보 10,000m에서 41분 54초 80으로 은메달, 김민혁 선수가 110m허들 은메달, 김성은 선수가 400m 동메달, 차지원 선수가 1,500m, 800m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시즌 첫 대회부터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태환 감독은 “동계훈련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따라주어 올해 첫 출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경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건강도시 경산시를 홍보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것이며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종구기자

 

 

 

첫 창단 소속 선수 모두 입상
윤대욱 금 김규나 동메달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이 올해 창단 이후 참가한 첫 전국 대회인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소속 선수 모두 입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윤대욱 선수는 5m 21cm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김규나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최인해 감독은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각종 대회에 참여해 예천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육상팀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전국 대회에 좋은 기록으로 입상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큰 대회에서 예천군 육상 위상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1여 년간 준비를 거쳐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이사인 최인해 감독과 멀리뛰기‧단거리 김규나 선수, 장대높이뛰기 윤대욱 선수를 영입해 지난 1월 창단했으며 추후 선수는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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