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1.(토)∼8. 9.(일) 기간 중 매주 주말 2시간씩 진행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두류수영장 야외물놀이장에서 이용객이 집중되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두류수영장 야외물놀이장 운영 기간 중인 7월 11일(토)부터 8월 9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두류수영장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법 강사회의 협조를 얻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심장제세동기 이용방법 학습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김호경 이사장은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은 위급상황 시 내 가족뿐만 아니라 내 동료, 내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