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찾아가는 어르신 치아건강 행복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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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지역사회 노인구강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화)까지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관내 16개 경로당 어르신 462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적인 구강관리를 실시하여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찾아가는 어르신 치아건강 행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연계하여 주로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구강건조증과 치주질환, 의치(틀니)관리 소홀로 인한 구강관련 문제점을 해소코자 구강검사 및 올바른 구강관리교육, 타액(침) 분비 등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입체조, 저작력(씹는힘)검사, 치매선별검사 및 일상생활수행능력검사 등 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저작기능이나 구강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65세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다수 치아를 상실하여 씹기 불편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구강질환은 심장질환, 당뇨,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전신질환 발생과도 관련이 있어 노인들의 구강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인 구강질환 예방사업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틀니지원이나 불소도포 스케일링사업 및 구강건강증진 실천운동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