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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독일로 떠난…손흥민 그래픽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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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독일로 떠난…손흥민 그래픽 에세이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4/21 17:18 수정 2022.04.21 17:18
성장 이야기 담은 만화책



축구스타 손흥민이 자신의 성장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만화책을 펴냈다.
책 '손흥민 그래픽 에세이'(코알라스토어)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손흥민의 성장 스토리와 축구장 안팎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이다.
이번 만화는 2년여 전 출간된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을 원전으로 삼아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만화의 형식을 빌려 새롭게 창작한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영국 축구 클럽 토트넘 홋스퍼에서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은 어린 시절부터 선수 출신 아버지의 지도하에 재능을 갈고닦았다.
만 16세에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해외유학 프로그램에 선발된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로 떠나 유럽의 선진 축구를 접했다. 이후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5년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는 매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며, 팀이 어려울 때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이자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공격수와 주장으로 중심을 잡아 주고 있다.
2020 FIFA 푸스카스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이 만화책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가르침 하에 받았던 기본기 훈련, 고등학교 1학년 만 16세 나이에 독일 함부르크로 떠나게 된 사연, 함부르크, 레버쿠젠, 영국 런던까지 이어진 15년의 해외 생활, 성공을 위해 인고했던 지난날들 그리고 그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줬던 사람들,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경험한 승리와 패배, 성공과 좌절까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손흥민이 어린이 독자들을 생각하며 영국 런던에서 보낸 메시지와 사인도 담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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