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DGIST, 테라젠이텍스와 업무 협약..
사회

DGIST, 테라젠이텍스와 업무 협약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1 20:27 수정 2014.06.11 20:27
차세대 유전체 분석 연구
▲     © 운영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11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주)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고진업)와 차세대 유전체 분석 공동 연구 수행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DGIST와 (주)테라젠이텍스는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 구축 및 효율적 공동 운영, ▲연구인력, 시설 및 장비, 학술정보 등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팀 구성을 통한 국책 연구개발 사업 추진 체계 구축 등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 예측된다.
또한, 양 기관은 상생 협력 연구개발 사업의 발굴 및 수행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상호 협력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친고령, 항노화 및 차세대 유전체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은 친고령, 항노화연구센터(센터장 임평옥)를 운영하며 식물과 동물의 노화에 특화된 기초 및 융복합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 상용화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테라젠이텍스는 최첨단 유전자 해독 기술과 최신 생명정보를 활용한 생명정보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질병의 민감성, 신체적 특성, 약물에 대한 반응 등 개인 맞춤 유전 정보서비스에 대한 인프라 구축 및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테라젠이텍스 고진업 대표이사는“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DGIST는 노화 및 항노화 분야 연구를, 테라젠이텍스는 게놈 기반의 정보제공 및 데이터마이닝 분야를 책임지고 연구하겠다”며,“양 기관이 세계적 연구 성과를 만들어 인류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